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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태국산 불법 다이어트약' 등 적발

작성일 : 2021.10.12 14:01 작성자 : 김수정 (petedu@naver.com)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명 ‘얀희다이어트약’과 ‘발기부전·조루증치료제’를 온라인에서 판매·광고한 누리집 43개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접속 차단, 수사의뢰했다.

(사진=식약처 제공)

식약처 조사 결과 얀희다이어트약은 국제우편으로 구매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판매했으며, 발기부전·조루증치료제는 밀수업자가 직접 국내 반입한 뒤 구매자에게 판매했다.

이 약은 태국 소재 병원에서 한 달에 10kg까지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기적의 약으로 광고·홍보되고 있다. 

식약처는 “온라인상의 의약품 판매·광고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온라인에서 유통되어 구매한 의약품은 검증되지 않은 불법 제품으로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해 시험검사로 성분을 확인한 결과, 얀희다이어트약에서는 ‘플루옥세틴’ 이외에도 △갑상선호르몬(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 △센노사이드(변비 치료)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 등 4종이 검출됐다.

발기부전·조루증치료제 실데나필의 부작용으로는 △심근경색 △심장돌연사 △심실부정맥 △협심증 △고혈압 등이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무허가 의약품으로 성분명·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지 않았으며 실제 해외 현지 병원 또는 약국에서 처방·조제된 의약품인지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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