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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대신 '숲또랑길'에서 산책로의 즐거움 느껴

작성일 : 2021.10.01 13:14 작성자 : 정수석 (jiah5555@naver.com)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숲또랑길'이라는 예쁜 이름의 보행자 중심 도심 산책로가 새로 조성돼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서구는 부산시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 공모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7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최근 `동대신동 숲또랑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동아대병원 내 쉼터에서 중앙공원 입구에 이르는 2.8㎞ 구간으로 서구는 우선 '숲또랑길'이라는 이름 그대로 산과 주택 경계부에 위치한 승수로를 활용해 보행데크를 새로 설치해 산책로 협소와 이에 따른 보행 불편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했다.

특히 보행데크 구간 중 전망 좋은 곳에는 별도의 전망공간을 마련해 탁 트인 산복도로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낡은 침목계단은 목계단으로 교체했고, 경사로에는 야자매트를 설치해 어르신 등 보행약자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곳곳에 산철쭉을 심어 산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 숲길 가운데 위험구간이나 보행불편 구간은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쉼터를 만들어 '숲안(安)길'도 조성했다.

서구는 또 '숲또랑길'이나 '숲안길'로 통하는 6개소의 마을연결길에는 안내판 설치, 바닥길 표시, 계단길 정비 등을 실시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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