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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산 새집 달기' 함께 할 주민을 모집해요

작성일 : 2021.09.29 15:30 작성자 : 정수석 (jiah5555@naver.com)

서울 마포구가 '성미산 새집 달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마포구 제공)

성미산의 자연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마포구와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 공동으로 10월 21일과 23일 이틀간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성인 및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생명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회차별로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지난봄 성미산의 정비로 벌채된 아까시나무의 산물을 재활용해 새집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만든 새집을 나무에 다는 체험을 하게 된다.

새집은 직경 3㎝ 크기로 제작되며 주로 박새, 쇠박새, 진박새, 딱새, 곤줄박이 등의 번식터로 이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벌채된 아까시나무가 생태적으로 의미 있게 재활용되고 그 과정을 지역 주민의 참여로 함께 함으로써 민관협력을 통한 긍정적인 공원 관리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성미산에 총 2만1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과거 벌목 등으로 황폐했던 성미산을 멸종 위기종인 새호리기와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등 50여 종의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녹색 숲이자 주민들이 즐겨 찾는 거점공원으로 복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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