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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품목 허가

작성일 : 2020.07.27 12:06 작성자 : 이유진 (siah1017@naver.com)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미국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를 품목 허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그동안 길리어드 등과 렘데시비르의 공급방안을 논의해 지난 6월 긴급한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특례수입을 승인해 공급해왔다.

'특례수입'은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품목 허가 없이도 긴급히 도입하는 제도다.

식약처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5월에 렘데시비르 제제에 대해 조건부 허가, 대만은 지난 5월에 특례허가, 싱가포르는 지난 6월에 정식 허가했다. 유럽 역시 지난 7일 조건부로 허가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번 품목 허가는 국민 보건에 위협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약품 공급 체계를 구축한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재 국내외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환자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단계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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