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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신주 지중화 사업 3개 구간 착수 예정

작성일 : 2020.07.22 15:43 작성자 : 강태영 (kty8187@naver.com)

제주 서귀포시는 경관개선을 위한 전신주 지중화 사업에 사업비 19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동홍동 등 3개 구간에 대해 착수할 예정이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지중화 사업은 산업자원부의 가공 배전선로의 지중 이설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신청해 한전(본사)에서 사업이 선정되면 한전과 지자체 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해서 한전에서 도로 굴착 및 관로 매설 등 공사를 시행하고 포장복구는 지자체에서 별도 공사를 발주해 복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동홍 주공5단지 구간은 약 220m로 지자체 부담분 5억8천200만원을 확보해 지난 4월 한전(통신사 포함)과 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초 지역주민, 한전, 공사업체 합동으로 배전함 설치장소 등 1차 현장답사를 마쳤다.

한도로 구간은 약 300m로 지자체 부담분 5억3천700만원이 확보돼 한전과 협약이 완료된 상태로 이달 중순 지역주민, 한전, 성산읍 관계자가 참여해 기기 설치장소 등 현장답사를 한 상태다.

이 2개 사업은 내달 중 주민설명회를 거쳐 9∼10월경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중정로91번길 구간은 약 580m로 2020년 본예산에 반영이 안 돼 금번 제2회 추경에 8억원이 계상됨에 따라 도의회 예산심사에서 의결되는 대로 한전과 협약을 체결해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추경에서 확보됨에 따라 현장 조사 및 설계, 입찰 등의 절차에 기간이 소요돼 금년말이나 내년 초에 착수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일출로(0.88㎞)와 신동로(1.4㎞) 구간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중화 요청이 있어 한전에 신청한 5개 구간 중 4개 구간이 선정됐었다.

예산 미확보로 올해 추진되지 못한 동홍중앙로 구간 등은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도 사업대상으로 재차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신주 지중화 사업으로 시가지 환경개선 등 지역주민 숙원해소는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미관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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