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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 보전·복원 나서

작성일 : 2020.06.12 09:40 작성자 : 강태영 (siah1017@naver.com)

충북 영동군 금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멸종위기생물1급 ‘붉은점모시나비’ 지키기에 나선다.

(사진=영동군 제공)

‘붉은점모시나비’는 환경부가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으로 지정한 호랑나빗과 곤충으로 반투명한 날개에 점무늬가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강원 삼척과 정선, 경북 의성을 비롯해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 먹이인 기린초가 다량으로 자라고 있는 충북 영동 등에 일부 서식한다.

군은 지난 9일 강원 횡성 홀로세 생태보존연구소에서 붉은점모시나비 30쌍(60마리) 방사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보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0월께 유원대, 환경단체 등과 붉은점모시나비 보존을 위한 협의 기구를 꾸리는 등 서식지 안정화 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 어미실 소류지 등 붉은점모시나비가 서식지를 중심으로 생태 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곽성임 금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 주무관은 “영동은 붉은점모시나비의 먹이인 기린초가 분포하는 등 붉은점모시나비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멸종 위기 야생 생물을 지키고, 생태 보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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